국가보훈부가 올해 국내 30개 학교가 유엔참전국 학교와 교류하는 ‘글로벌 아카데미’를 추진한 결과 만덕초등학교(부산 북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아카데미는 6·25전쟁을 매개로 국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엔참전국 학교 간 온·오프라인 공동 수업과 초청행사를 포함하는 상호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선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교류 활동을 6·25전쟁 정전 70주년인 지난해 제도화해 지원을 시작했다. 만덕초등학교는 유엔참전국인 태국, 인도의 3개 학교와 교류하면서 보훈과 평화 등을 주제로 자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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