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랑, 불빛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과 야간 경관이 어우러져 겨울 바다의 특별한 낭만을 선사한다.
또 이선호의 버블쇼, 가수 한수영의 무대와 감성 듀오 옥상 달빛의 특별공연 등이 열리며, 밤하늘을 수놓는 로맨틱 불꽃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어린이 관객을 위한 태권도 퍼포먼스 ‘아수라’와 연극 ‘어린왕자’ 및 크리스마스 캐롤과 매직 저글링 등의 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인 25일에 MZ세대를 겨냥한 MBTI 토크쇼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는 내년 1월 12일까지 야간 경관시설을 설치하고, 겨울 바다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낼 예정이며, 산타의 소원 하우스, 스노우 BBQ 체험, 알밤 구워 먹기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 겨울바다 사랑 축제가 겨울철 대천해수욕장의 매력을 더욱 빛내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과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