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19일 ‘희망의 보금자리 제24호점’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금자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발전소 인근 취약계층 가정에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24호점의 주인공은 주포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자택 냉난방이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보령발전본부는 A씨의 자택을 친환경 벽지, LED 전등, 가정용 태양광 설비 등의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으로 건설했다.
이웅천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르신께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회사 해비타트 사업인 보금자리 사업이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업?진행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