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08/newhub_2025010809233980773_1736295820.jpg)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충남 부여군은 원도심의 성왕로 구간과 관북리유적 구간에 백제 이미지 경관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70억 원을 투입해 한옥 회랑, 전통 정원, 전통 가로경관 조성 등을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한다.
또 정자, 백제 이미지 한식 담장, 사비기 백제유적 문양 보행길 등 전통 가로경관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관광 명소화와 더불어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2023년 정림사지 담장 낮추기 사업을 통해 품격있는 역사 도시로 이미지가 개선됨에 따라 그 일대를 찾는 발길을 많이 늘었었다”며 “과거의 유산이 걸림돌이 아닌 경제활력을 주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