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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축제 관광재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내 판매점에서 보령 머드 비누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또 보령의 대표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등의 홍보활동도 펼친다.
푸동 공항은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으로 연간 수천만 명의 외국인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재단은 머드비누 판매 기간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이 있어 보령 머드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으로 상하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현지에서 만나는 보령 머드제품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11월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에 머드 비누를 출품했으며, 중국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으로(南京路)에서도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