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이 지난 9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2025년 시민 중심 소통 행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생생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현장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의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행사는 지난 9일 세종대왕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홍광래 세종대왕면장, 박두형 의회의장, 정병관 시의원, 진선화 시의원, 이상숙 시의원 및 세종대왕면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시정 시책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세종대왕면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 동안 세종대왕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이충우 시장은 이를 면밀히 검토한 뒤 행정 절차와 예산 소요 등을 점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에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은 진지하게 검토해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세종대왕면 행정복지센터는 언제나 열린 귀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