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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북핵에 말도 못하면서 비핵화 운운…기이한 종북 좌파"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1-10 15:49:48

홍준표 대구시장이 "북핵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못 하면서 우리의 핵무장 문제는 비핵화 운운하면서 반대하는 종북 좌파들의 행태가 참 기이하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는 먹고 사는 문제이지만 안보는 죽고 사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핵을 갖고자 하는 것은 방어용 핵이지 공격용 핵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7년 10월 우리 당(자유한국당) 당대표 자격으로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 워싱턴 외교협회에 초청받아 북핵 특강을 한 일이 있었다"며 "그때 미국이 나토식 핵 공유를 해주지 않거나 전술핵을 재배치하여 남북 핵균형을 이루어 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자체 핵개발 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미국 군축전문가가 경제제재를 거론하면서 비웃길래 우리는 북한과 달리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고 첨단산업 분야에 우리의 협조가 없다면 미국경제가 온전하겠느냐, 미국이 그렇게 나오면 세계 인구의 절반인 중국, 인도 시장도 있다고 되받아치니 그 뒤로는 아무런 추가 질문도 없었다"고 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7일 비공개 방한한 폴 매너포트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과 회동했다.
폴 매너포트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선 캠프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인물로 트럼프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홍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미 관계, 안보 문제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한반도 핵무장, 남북 핵 균형론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매너포트 전 본부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퍼레이드, 만찬 등에 홍 시장을 초청했고 홍 시장은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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