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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기 효자손으로 ‘퍽퍽’… 정부 파견 아이돌보미 학대 혐의 수사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14 11:27:44
정부에서 파견된 아이돌보미가 2살 아기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애초 신고는 인천의 한 경찰서에 접수됐으나 10세 미만 아동이 피해자인 학대 사건이어서 인천경찰청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아이돌보미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인천에 있는 아파트에서 자신이 돌보던 2살 아이를 때려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집 거실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뒤늦게 확인하고, 9일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영상에는 A씨가 효자손으로 누워있는 아이의 발바닥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인천의 한 구청 아이돌봄지원센터에 고용된 돌보미로 알려졌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은 맞벌이 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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