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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군산시청 또 압수수색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14 13:57:08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북 군산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3년 7월에 이어 1년6개월 만에 이뤄진 두 번째 압수수색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단장 이일규 부장검사)은 14일 오전 군산시청 새만금에너지과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군산시청 전경.
이번 압수수색은 군산시가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시장과 인연 있는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한 진위를 규명하기 위한 차원으로 관측된다.
새만금에너지과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이며, 사업 비리 의혹에는 관련 과를 총괄하는 전직 간부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은 2022년 10월 시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를 통해 군산시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정확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검찰은 2023년 7월 군산시청 시장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해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공사 수주와 관련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청탁 명목으로 총 5750만원을 챙긴 혐의로 이 지역구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전 보좌관 정모씨를 지난해 6월 구소기소했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년2개월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또 정씨와의 친분을 내세워 ‘새만금 2구역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일부를 수주하도록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지역 전기공사업체로부터 총 6250만원을 받은 브로커 박모씨를 법정에 세웠다.
그는 1·2심에서 모두 징역 2년과 추징금 7250만원을 선고받았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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