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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공수처 부근서 남성 1명 분신…“펑 소리 나며 불길 치솟아”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1-15 21:22:0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화재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남성 1명이 분신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분쯤 과천정부청사 공수처 부근 녹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 화재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휴대용 부탄가스 4개와 철사를 몸에 감고 스스로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분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불은 오후 8시21분에 완전히 진압됐다.

현장을 목격한 30대 남성 이모씨는 “불이 나는 것을 보고 돌아 보니 3m 높이 정도 되는 불길이 나무를 삼켜버린 정도로 치솟고 있었고 펑 소리가 났다”며 “화재는 생각보다 빨리 진압됐는데 사람이 있었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관이 15일 오후 8시5분쯤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일어난 화재로 전신에 화상을 입은 60대 남성을 소방차로 이송하고 있다.
유경민 기자
이날 윤 대통령을 오전 10시33분 체포한 공수처는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청사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부과천청사 인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유경민 기자 yook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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