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2.ppomppu.co.kr/zboard/data3/hub_news2/2025/0125/newhub_2025010216022974761_1735801349.jpg) 설 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26일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 울산,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제주도산지 1∼5㎝, 경북북동산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부산·울산,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제주도 5㎜ 미만이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는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밤부터 강원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에도 밤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 호수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 서부해안 제외)는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과 경상권동해안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먼바다, 부산·거제시 동부 앞바다, 제주도 해상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