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남자 10㎞ 스프린트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두진·강윤재·김성윤·허선회는 11일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남자 10㎞ 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했다.
바이애슬론은 '설상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한국 선수 중 최두진이 10위(31분45초1)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강윤재(32분20초5·13위), 허선회(32분57초9·16위), 김성윤(33분30초2·17위)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오전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2분45초4를 기록,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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