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사무실과 관련 대상자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해경은 압수물을 분석해 서경호 침몰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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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 형사들이 부산에 위치한 선사사무실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 제공 |
해경은 대형 선박인 서경호가 구조 요청조차 못 하고 침몰한 경위를 다각도로 조사 중이다.
승선원 14명 가운데 5명은 숨지고, 5명은 실종됐으며 4명은 생존했다.
침몰 열흘째를 맞은 이날 사고 해역에서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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