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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탄핵심판 25일 최종변론…3월 중순 선고 가능성 커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절차가 25일 진행된다.
그간 사례를 보면 3월 중순쯤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헌재는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변론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변론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기일은 2월 25일 오후 2시”라며 “양측 대리인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겠다”고 고지했다.
윤 대통령이나 국회 측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재판관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 기일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헌재는 지난해 12월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접수했다.
변론 종결이 예정된 2월25일은 접수 이후 74일째가 되는 날이다.

헌재 최종 결정 선고는 다음 달 중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종결 후 14일, 박근혜 전대통령은 11일 만에 선고됐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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