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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

찰스 브라운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사진AFP 연합뉴스
찰스 브라운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사진=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군 출신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해임했다.
브라운 의장은 역대 두 번째 흑인 합참의장이다.
차기 합창의장으론 공군 중장 댄 라진 케인을 지명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미국언론은 이러한 내용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찰스 브라운 장군이 미국을 위해 40년 이상 봉사한 데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그는 훌륭한 신사이자 뛰어난 리더이며, 그의 가족에 훌륭한 미래를 기원한다”고 글을 남겼다.
브라운 의장의 해임 징후는 지난달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나타났다.
헤그세스 장관은 브라운 의장을 해고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모든 고위 장교는 실력주의에 따라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한 팟캐스트에선 “(브라운) 합참의장을 해고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AP통신은 브라운 의장에 대해 “3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과 모든 난이도 지휘 경험을 가진 브라운은 차분하지만 단호한 리더로 알려져 있다”고 평가했다.
 
브라운 합참의장은 트럼프 1기 집권 당시 공군 참모총장에 지명됐다.
하지만 2020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져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지자 자신이 군에서 겪은 인종차별 등에 대해 격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보수 진영의 비판을 받았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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