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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남은 전국체전, 경기장 착공 언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전경 사진아주경제DB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전경. [사진=아주경제DB]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일부 경기장이 아직 착공되지 않았다.
23일 연합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최근 동래구는 동래사적공원 내 인공암벽장을 허물고 스쿼시 경기장을 지으려던 계획에 난색을 보였다.
해당 용지는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이다.
부지 설계 변경, 공원 조성 계획 변경 인가,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 등 절차가 오래 걸려 개최 전 완공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경기장 설계 변경과 환율 상승으로 예산도 30억가량 추가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동래구와 행정 절차 간소화와 예산 분담 논의 등 대책에 나섰다.
부산시는 산악클라이밍과 테니스 경기장도 신설해야 한다.
산악클라이밍 경기장은 아시아드 경기장 내 공터에 짓기로 했다.
발주는 이번 달이다.
테니스 경기장은 기장군 농업진흥 구역에 건립할 예정이다.
보상 절차에 따라 착공 시기가 달라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경기장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인접 지자체의 경기장을 사용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서울시와 경남도도 일부 종목을 다른 시도 경기장에서 치렀다"고 했다.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종합 경기 대회다.
올해로 106회를 맞이한다.
부산 개최는 2000년 81회 이후 25년 만이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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