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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고립·은둔 청소년에 '춘식이 인형'으로 응원

여성가족부와 카카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립·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협력한다.


23일 여가부에 따르면 카카오는 '여성가족부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에게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인형 열쇠고리를 선물한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가 바둑이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의 인형이 달려있다.


또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운영하는 '청소년상담1388'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사업 홍보에도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지난해 3월부터 고립·은둔 청소년을 전담해 발굴부터 회복, 사후 관리까지 통합(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총 309명의 고립·은둔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했고,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0점(청소년), 95점(부모)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사업 지역에 광주시가 포함되는 등 서비스 제공 지역이 더욱 확대됐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고립·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대열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장은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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