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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캡틴 아메리카' 복장 남성 미국 국적 아냐"


경찰 "한국 육군 병장 제대"
'중국 간첩 99명 체포' 기사 관련성 수사 중


경찰이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물손괴·공용건물 손상·모욕 등 혐의를 받아 구속된 안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일 안모(41)씨가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14층 엘리베이터 앞을 막고 선 모습. 2025.02.10/뉴시스
경찰이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물손괴·공용건물 손상·모욕 등 혐의를 받아 구속된 안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일 안모(41)씨가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14층 엘리베이터 앞을 막고 선 모습. 2025.02.10/뉴시스

[더팩트ㅣ송호영 기자] 경찰이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 중국대사관과 남대문경찰서에 침입을 시도해 구속된 40대 남성 안모 씨는 미국 국적자가 아니며 한국 육군 출신이라고 밝혔다. 안 씨는 자신이 미군 예비역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4일 "안 씨는 미국 국적이 아니며 한국 육군 병장 제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신이 트럼프 행정부 1기 블랙요원 출신이라는 주장의 진위를 놓고는 "본인 진술 외에 가족 진술까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남대문경찰서에서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하며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진입을 시도하다 재물손괴·공용건물 손상·모욕 등 혐의로 지난 22일 구속됐다.

앞서 안 씨는 지난 14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안 씨는 미군과 계엄군이 12·3 비상계엄 당시 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에서 중국인 99명을 체포했다는 보도의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미군과 선관위는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선관위는 해당 매체와 기자를 경찰에 고발했으며 기자는 출국 금지됐다. 경찰은 고발인과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안 씨를 지난 22일 참고인 조사했다.

hys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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