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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금 최대 7000만원 융자…서울시 ‘프렙 아카데미’ 8기 모집


예비창업가 20명, 내달 11일까지 온라인 모집
창업생존율 92%, 교육만족도 98.6점


서울시 프렙 아카데미 8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서울시
서울시 프렙 아카데미 8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서울시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시는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렙 아카데미' 8기를 모집한다.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 속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과 밀착 컨설팅을 제공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외식업 및 식음료, 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만19~39세,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최대 42세)을 대상으로 수강생 20명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프렙아카데미는 지난 2021년 11월 첫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중 75명이 창업에 성공해 창업률 56%, 생존율 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외식업 3년 생존율인 47.4%(2024년 2분기 기준)보다 40%p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2024년 정규과정 수료생들의 교육 만족도는 98.6%에 달했다.

시는 올해 운영 5주년을 맞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성수 캠퍼스 외에 신규시설을 추가 조성해 연간 교육 인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 창업가에게 실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일부 개정된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제24조에 따라 의무복무 제대군인에 대해 지원 가능 연령 기준 최대 3년 상향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프렙 아카데미 8기에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오는 3월부터 12주간 총 250시간 이상, 전문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 멘토링 등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 종합 창업 교육이 제공된다.

프렙 아카데미 수료생에게는 창업자금을 최대 7000만 까지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며, 창업컨설팅 및 경영개선 지원 등 창업 매장의 자생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밀착 지원한다.

또한 창업 준비 단계에서 입지 분석, 임차계약, 인테리어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창업 진행 과정을 검증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금융 데이터 활용을 통해 위기 징후가 포착된 점포에 대해서는 금융지원 및 경영 컨설팅 등 필요한 도움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프렙 아카데미 입학을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제출서류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와 면접 심사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창업 준비도, 창업 실현 가능성 및 창업 역량, 창업 아이템 사업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교육생을 내달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내달 28일에 프렙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교육을 받게 된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프렙 아카데미는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창업 역량을 기르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성공적인 창업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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