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기계 제조사 쿠보타의 태국 자회사 사이암쿠보타(SKC)는 2024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620억 바트(약 2800억 엔)라고 밝혔다.
농작물 가격의 안정 및 정부에 의한 정밀농업(PA)이 성장을 지탱했다.
올해 매출액은 8% 증가한 670억 바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니 카즈노리(谷和典) SKC 사장은 이상기후 속에서도 농작물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했다는 점, 첨단농업기술을 추진하는 정책 등으로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성공한 점 등을 성장의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는 이러한 요소에 더해 해외시장 확대와 과제 해결형 제품 투입으로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와라폰 SKC 부사장은 올해 ◇에코 시스템 강화 ◇정밀농업을 통한 성장촉진 ◇지속가능성을 위한 환경사회기업통치(ESG)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효율개혁 등 네 가지 성장전략을 공표했다.
아울러 신재생 에너지 이용을 연내에 4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코보리 타카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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