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26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도내 15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입지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을 통한 수출 확대 등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상담회에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 소장과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이 함께하며 1대 1 상담을 벌여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장과 통상자문관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만큼 이번 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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