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공유오피스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신청서 접수일 기준 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이다.
공유오피스는 1층과 3층에 마련됐으며, 1층은 ICT 융합 분야, 3층은 친환경 모빌리티와 미래 정밀 의료, ESG 분야 등을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사용 허가일로부터 1년이며,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입주 시 회의실 등 공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이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진흥원이나 그린스타트업타운(이노스트) 홈페이지 공고에 기재된 서류를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김동규 벤처창업본부장은 “입주 시 다채로운 지원을 받을 수 있을뿐더러 시설도 훌륭하다.
약 10곳 정도 더 들어올 수 있다”면서 “우리 충남에서도 거대 신생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무장한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하반기에 입주 기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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