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규모 생활불편사업 1차 대상지 101개소를 선정하고 총사업비 4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시민 다수의 편의를 위해 마을안길 보수, 농경지 주변 정비, 사고위험지역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1개소당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개인 특혜를 위한 대상지, 사업비 500만 원 이상 대상지는 선정에서 제외됐다.
시는 올해 17억 원을 투입, 총 340건의 소규모 생활불편 해소를 목표로 해당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 일상생활의 편의를 향상할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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