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림청]
경북 울진군에서 일어난 산불의 큰 불길이 잡혔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16분께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헬기 20대를 포함해 차량 46대, 인력 2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후 4시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해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림은 2.8㏊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열화상 드론을 이용,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진화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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