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플러스재단 정기간행물로 연 10회 발행
중장년 정책 연구 성과와 정책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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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연간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를 10회 발행할 예정이다. 정책인사이트 1호는 이철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구변화의 노동시장 충격과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기고한다. /50플러스재단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정책 논의 활성화를 위해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를 연간 10회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리포트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복지, 재취업 및 정책 동향을 심층 분석해, 정책 실무자와 연구자들이 실제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는 중장년 정책 칼럼, 주요 정책 이슈, 국내외 정책 동향 등을 다루며, 실무진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유관기관 종사자, 학계 연구진, 공공·민간 일자리 정책 관계자 및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 △중장년 재취업 사례 및 활성화방안 △국내외 중장년 정책·법제 동향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첫 호는 이날 발행되며, 이철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구변화의 노동시장 충격과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기고한다.
리포트는 매월 마지막 주 50플러스포털에서 PDF 형식으로 제공되며, 구독을 원하는 경우 포털 내 이메일 신청을 통해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재단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내달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5'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중장년 정책의 전환 필요성 △서울시 중장년 정책 현황 및 한계점 △중장년 일자리 활성화 위한 정책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아 중장년 일자리 정책의 대전환 필요성을 짚는다.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은 "'중장년 정책 인사이트'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중장년 정책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기관들에게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