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5시 37분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4분 만에 초진됐다.
이 화재로 돈사 11개 동 중 3개 동과 돼지 2000여마리가 소실됐다.
기숙사 내에는 근로자 11명이 있었는데 초기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대원 등 90명을 투입하고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연소 확대 저지에 힘썼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