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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넘는 할머니들의 장수 비결은 ‘이것’ 즐겨서? [수민이가 궁금해요]

106번째 생일을 앞둔 영국 여성이 매일 초콜릿을 먹어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밝혀 화제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 요크셔라이브 등에 따르면 1919년 3월 3일 태어난 요크셔 출신의 에디스 힐은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독립적으로 지내고 초콜릿을 많이 먹고 파티를 즐긴다”고 말했다.
오는 3일 106번째 생일을 앞둔 영국의 에디스 힐. 요크셔라이브 캡처
그는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 초콜릿을 가장 좋아한다.
부활절 기간에는 특별히 다양한 과자류도 즐겨 먹는다.
단 음식을 좋아하나 술·담배는 많이 하진 않는다.

힐은 100세가 되던 해부터 링컨셔주의 한 요양원에서 살고 있다.

요양원 직원들은 다가오는 힐의 생일에 특별한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요양원에선 힐이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를 준비할 계획이다.
생일 축하 카드도 106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 요양원 직원은 “그는 훌륭한 인격을 가진 멋진 여성이며 여전히 모든 일을 스스로 해내고 있다”며 “나이를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했다.
영국에 사는 105세 헤닝스는 자신의 ‘장수’ 비결로 혼자 사는 것과 기네스 맥주를 마시는 것이라고 했다.
뉴욕포스트
힐의 조카인 앤 터너(86)는 젊은 시절 비서였던 힐 이모가 “일을 매우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모는 모든 가족의 소식을 알고 지내는 것을 좋아하고, 항상 매우 독립적이었으며, 친절하고 사랑스러웠다”고 했다.

앞서 영국에 사는 105세 할머니가 자신 만의 두가지 ‘장수’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바로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사는 것과 기네스 맥주를 마시는 것이다.

1919년 영국 브릭스턴에서 태어난 헤닝스는 수년간 회계사로 일하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런던에서 살았다.
헤닝스는 장수 비결에 대해 “기네스(맥주)를 마시고 결혼하지 말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노인은 116세인 일본인 이토오카 토미코다.
이토오카 할머니는 지난해 8월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등록됐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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