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백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QPS, Quality & Patient Safety) 관리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남양주백병원은 신뢰받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병원의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4주기 평가에서는 ▲환자 안전 관리 ▲의료 질 향상 ▲감염 예방 ▲시설 및 장비 관리 ▲표준 진료 프로세스 준수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심사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남양주백병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백병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최첨단 의료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내부 평가와 의료 서비스 개선 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지정 치매센터를 운영 치매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 제공하고 AICC(인공지능 기반 환자 지속 관리) 도입해 만성질환 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최적의 치료 지원하는 한편 AI 기반 흉부 X-ray 및 유방암 검사 시스템 도입: 폐 질환 및 유방암 조기 진단 강화하고 있다.
특히 AICC 시스템은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한층 더 높였다.
최선종 남양주백병원 병원장은 “이번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병원의 의료 서비스가 공인된 높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백병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의료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하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남양주백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2024년 12월 23일부터 2028년 12월 22일까지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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