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의대생 수업 방해 의혹과 관련해 5건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5개 이상의 대학을 특정했고, 그중에 5건을 내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복귀 의사 실명 공개 등 집단적 조리돌림은 64명 특정해서 60명 조사했고 그중에 48명을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 수사에 대해서는 “의협 집행부에 대해 지난달 4일 증거인멸 교사 등 사건은 불송치 결정했다”며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서는 피의자 6명 및 참고인 조사, 압수물 분석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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