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초등학생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포천애봄 365 신읍 센터’의 위탁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포천애봄 365 신읍 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및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포천애봄 365 신읍’은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포천형 초등 돌봄센터다.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기존의 평일 돌봄 체계를 365일 24시간 돌봄 체계로 확대해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적 돌봄과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신청받은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 등 수탁자 선정심의의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 등 공적 돌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포천권역 ‘포천애봄 365 신읍’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내 소흘 및 일동 권역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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