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학교는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가 3년 연속으로 대학 연계 늘봄학교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와 충남도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체계적인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명대는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금산, 청양, 홍성, 당진, 서천의 약 50개 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에 AI 코딩과 영어교육을 접목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영어 실력을 동시에 향상토록 할 예정이다.
유재필 연구소장은 “늘봄학교 사업은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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