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대기질 개선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신규 LPG 차량을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등록하는 차량 소유자다.
지원 규모는 총 16대이며, 차량 1대당 3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5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폐차 대상 경유 차량이 기존 어린이 통학 차량이거나 어린이 통학 및 시설 이용을 위한 유상 운송 차량으로 신고된 경우 우선 선정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정책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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