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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토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5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드론 도로 안전 서비스 △드론 활용 3D 모델 기반 폐쇄회로(CC)TV 설치 위치 분석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드론 도로 안전 서비스는 인공지능(AI) 드론을 활용해 도로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하고 신속하게 제거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또 드론 활용 3D 모델 기반 CCTV 설치 위치 분석 사업은 CCTV의 설치 위치 및 촬영 구도를 디지털트윈에 시각화해 CCTV 사각지대 및 설치 가능 위치를 분석하는 서비스로 공공의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탄천 및 중앙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는 올해도 국토부의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탄천 물놀이장과 중앙공원 피크닉장, 애견공원, 황톳길 등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의용품과 음식물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 드론 배송 서비스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원하는 지정된 시간에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예약 배송’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드론 비행경로에서 촬영된 하천 영상은 탄천의 수질 관리 모니터링과 집중호우로 인한 공원 내 시설물 파손 및 수목 훼손 등 시설 점검 서비스와 연계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바론스, 베이리스, 시스테크가 성남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은 프리뉴가 참여해 추진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행정은 자동화된 첨단 체계를 확보하고,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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