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4월 한 달 간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는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분석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 관련 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으며, 상품·서비스 분야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총상금 규모를 6400만원에서 1억14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트북과 태블릿, 무선이어폰 등의 부상도 함께 지원한다.
대회는 학생부(데이터 분석)와 일반부(데이터 분석 및 상품·서비스)로 나뉘어 실시되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팀 참가는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대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5∼6월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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