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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왼쪽)과 수흐벌드 수혜 주한 몽골대사가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는 몽골어 상담 서비스를 이달부터 주 2회에서 주 6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서울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국어 상담, 노무·법률 등 전문 상담, 생활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몽골인에 대한 생애 주기별, 체류 유형별 맞춤 지원을 강화해 생활 적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흐벌드 수혜 주한 몽골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몽골 수교 35주년이자 서울과 울란바토르 자매도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몽골인들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외국인 친화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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