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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인주민센터, 주한 몽골대사관과 업무협약…“몽골인 체류 지원 강화”

서울시가 설립해 비영리단체 이주민센터 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외국인주민센터가 주한 몽골대사관과 손을 맞잡고 서울에 거주하는 몽골인 지원 강화에 나선다.

서울 용산구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왼쪽)과 수흐벌드 수혜 주한 몽골대사가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10일 주한 몽골대사관과 재한 몽골인의 안정적인 체류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교육·문화 행사 개최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는 몽골어 상담 서비스를 이달부터 주 2회에서 주 6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서울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국어 상담, 노무·법률 등 전문 상담, 생활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몽골인에 대한 생애 주기별, 체류 유형별 맞춤 지원을 강화해 생활 적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흐벌드 수혜 주한 몽골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몽골 수교 35주년이자 서울과 울란바토르 자매도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몽골인들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외국인 친화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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