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이달 24일~28일 ‘2025년 제1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31조)’에 따라 목재제품을 생산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교육의 일종이다.
목재생산업 등록을 위해 필요한 기술인력 요건도 이번 교육 이수를 통해 충족할 수 있다.
교육 참가 신청은 10일~14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목재생산업 종사자(제재업 1·2·3·4종),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시간은 총 35시간이다.
교육 이수는 전체 교육 시간의 90% 이상에 참여할 때 인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목재생산업 교육으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해 목재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목재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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