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기지전환개발공사(BCDA)는 한국의 기업과 협력해 메트로 마닐라 북방 타를라크주에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 ‘뉴 클라크 시티(NCC)’에 서민주택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추정액은 48억 페소(약 125억 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대의 자가주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국가계획 ‘필리핀 주택 프로그램을 위한 국민주택(4PH 프로그램)’에 따른 사업이다.
필리핀의 재생에너지 기업 산타 클라라 인터내셔널, 한국의 부동산 개발회사 세경산업,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함께 개발한다.
뉴 클라크 시티 내 6.1헥타르 용지에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에 따라 12동의 고층주택을 건설한다.
전 3320세대 중 2600세대는 일반에 분양한다.
나머지 720세대를 4PH 프로그램에 할당한다.
키우치 사토루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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