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천소방서]
경기 부천시에 있는 알루미늄 창호 공장에서 난 불이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53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알루미늄 창호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4시 31분께 완진했다.
화재가 일어난 지 1시간 38분 만이다.
당국은 "알루미늄 재질로 된 창호가 많아 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한 것이 주효했다.
당국은 신고자인 공장 관계자의 발언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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