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21일까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으로 나눠 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으로 총 15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안팎에서 살아있는 배움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며 공모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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