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심판을 13일 오전 10시에 선고한다.
헌재는 11일 이 지검장을 포함해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2부장검사 등 검사 3명을 포함해 최 원장에 대한 탄핵심판을 13일 오전 10시에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탄핵심판 사건은 지난해 12월 5일 헌재에 동시에 접수됐다.
국회는 검사 3인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언론에서 허위 사실을 발표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국회는 윤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에 대한 감사를 부실하게 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실시했다는 이유로 최 원장을 탄핵심판에 넘겼다.
앞서 헌재는 검사 3인의 탄핵사건 변론종결을 지난달 24일에, 최 원장의 탄핵사건 변론종결을 지난달 12일에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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