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사회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 세계 3대 어워드 석권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레드닷 어워즈 본상, IDEA 동상 이어


'서울라이트 DDP'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서울시
'서울라이트 DDP'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물 외벽을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물들이는 빛의 축제 '서울라이트 DDP'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라이트 DDP'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것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작은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수화 김환기 작가 원작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시(時)의 시(詩)'다.

이 작품은 지난해 8월 말부터 '퓨처로그(Future Log):빛으로 기록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에서 DDP 10주년과 김환기 작가의 사후 50주기를 기념해 선보였다.

'iF 디자인어워드'는 서울라이트 DDP의 심사평을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건축물 외관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예술성과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서울시민과 예술적인 상호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유익한 콘텐츠"라고 밝혔다.

서울디지인재단은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서울라이트 DDP'를 더욱 확대·운영한다. 우선 기존 가을, 겨울에 여름까지 더해 연간 총 3차례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여름에는 DDP 뒤편 공원에 수(水) 공간을 조성해 무더위를 식히면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의 대표적인 디자인어워드가 인정한 것은 우리나라의 미디어아트 뿐만 아니라 서울의 디자인과 문화적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여 서울의 창의적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jsy@tf.co.kr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좎럥큔�얜��쇿뜝占�
HTML�좎럥梨룟퐲占�
亦껋꼶梨띰옙怨�돦占쎌슜��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