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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애터미(주)와 제민천변 장미관광길 조성 협약


백제 왕도 충남 공주시의 왕도심(원도심)을 가로지르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민천변이 장미관광길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공주시는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애터미 주식회사와 제민천변 왕도심 일원에 장미길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와 애터미는 금성교와 웅진교 사이 670m에 달하는 제민천변에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계장미’ 5000주를 식재한다.


장미 식재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간 실시되며, 공주시민과 애터미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계장미는 노발리스, 썸머 메모리즈 등 20여종으로, 한겨울을 제외한 봄·여름·가을에 개화해 형형색색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는 왕도심 일원이 이번 제민천변 장미관광길 조성으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애터미는 장미관광길 조성 후 관리 및 장미 보급에 협력하는 등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애터미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며, 매년 공주시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이 제민천변을 더욱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순 애터미(주) 대표이사는 “애터미는 공주시에 각종 복지차량 및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 또한 지역사회 발전의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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