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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표지석. 부산교통공사 제공 |
4호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승객들이 하차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4호선은 무인 운전 열차가 투입되는 노선으로, 동래구 미남역에서 기장군 안평역까지 14개 역이 연결된 구간이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4호선은 열차 1대가 고장 나면 전 구간이 멈추게 돼 있다”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운행 중단 1시간 47분 만인 이날 오후 7시9분쯤 운행을 재개했다.
고장난 전동차는 차량기지로 옮 정확한 전동차의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
4호선에서는 올해 초에도 장애가 발생해 전 구간 운행 중단을 겪었다.
1월18일 오전 5시9분 4호선 금사∼반여농산물시장역 구간을 운행하던 사전점검 차량이 전원 공급 이상으로 비상 정지한 뒤 1시간 40여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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