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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기' 소상공인에 경영 컨설팅·최대 200만원 지원


서울시, 350명 신청 받아…4월 11일까지 공개 모집

서울시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오는 17일부터 실시한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은 오는 17일부터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재도전 특화교육부터 전문가의 1대 1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 원의 사업초기 자금, 저금리 대출 보증과 보증료 일부 지원까지 사업 재기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실패한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가 강한 서울시의 소상공인으로 재도전 의지 및 도전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 재단 채무를 성실히 상환 완료한 '성실 상환기업', 법적으로 채무상환의 책임을 면제받은 '성실 실패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변호사의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법률', 세무사의 '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세무실무' 등 재도전 특화교육과 1대 1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1대 1 컨설팅은 SNS 마케팅, 온라인쇼핑몰·자사몰구축, 배달 플랫폼, 노무 등 분야 중 희망 분야를 선택하면 전문가가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하여 경영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또한 사업에 필요한 운영자금 대출을 위하여 서울신보는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대출금리 중 최대 2.5%포인트의 이자를 서울시가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은 낮추고 재도전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재도전 교육과 컨설팅을 성실히 이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임대료, 제품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 초기자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올해 지원자수는 연 600명이며, 이번에는 350명 규모를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까운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서울시 소상공인들이 다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재기 지원책을 펼쳐 나가며, 새로운 성공의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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