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발효된 경북 울릉지역에 18일 많은 눈이 내려 섬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밤사이 13.5㎝의 눈이 내려 인력 20명과 장비 7대가 투입돼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별 제설단과 자율방재단도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해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 등의 교통정리를 돕고 있다.
특히 밤사이 내린 눈으로 이날 오전 대형 여객선 뉴시다오펄호를 이용해 울릉 사동항으로 입도한 72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차량을 이용할 수 없어 도보로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출근길 통행 불편에 따른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비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마을별 담당 공무원 배치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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