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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부처 협업으로 2025년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계획과 학생 건강검진 제도개선 2차 시범사업 추진계획, 초등학교 발명교육 확산 추진 방안 등을 상정 논의한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20년부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통학버스 교통안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과정 확대와 시간연장돌봄 활성화, 초등 늘봄과정 확대 등으로 통학버스 이용률이 높아짐에 대비하는 것이다.
교육지원청(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담당)·지자체(어린이집 담당),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면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기존 특정 장소에 통학버스를 집결시켜 점검하는 집합식 점검 방식 외에도 점검지역을 2~3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점검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점검 방식을 다양화한다. 점검 시 지적사항은 2개월 이내 시정조치 후 관할 기관에 보고하도록 하는 등 점검 결과 환류 절차를 구체화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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