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당시 우리나라서 비판 여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는 일본 정부가 신청한 ‘조조지(增上寺)가 소장한 3종의 불교 성전(聖典) 총서’에 대해 “등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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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조지 소장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 '무량수경' 일부. 문부과학성 홈페이지 캡처 |
일본 정부가 IAC 심사에서 반려됐던 것으로 알려진 조조지 불교 성전을 2023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재신청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당시 한국에서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다른 나라에서 기원한 기록물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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