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김경일)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 특성 조사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과 함께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제출을 받아 4월 30일 결정·공시 예정이다.

이번 열람 대상은 총 17만9108필지이며,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안)에 의견이 있는 경우, 시 홈페이지에서 의견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토지에 적용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처리결과는 '김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게 된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관련 토지소유자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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