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홍역 환자 1명이 발생해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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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예방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긴급대응체계 가동을 통해 △지자체와 함께 환자의 접촉자 파악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21일간 모니터링 실시 △의심 증상 발현 시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해외여행 이력이 있거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 신고를 통한 검사를 진행한다.
시는 특히 접촉자 관할 보건소 담당자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정보공유 및 인근 지역 홍역 의심 사례 발생을 감시하고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촘촘한 대응 체계로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며 확산 방지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홍역 환자는 49명이 발생했고, 올해는 지난 18일 기준 총 2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 발생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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