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청은 20일 오후 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7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성.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성교육과 생활교육 담당 교사의 역할, 학교생활 규정 제·개정, 학교생활교육위원회 운영 전반과 학생도박 예방 교육 우수사례 나눔, 민주시민교육과 주요 사업 안내, 충남학생지킴이앱 고도화 사업 안내 등이 있었다.
도 교육청은 이날 배움자리에 이어 학교, 가정, 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중심 인성교육의 생활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성을 증진하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이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지역별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도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 회복하는 역량을 꾸준히 길러 미래 사회를 이끌 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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